취업의 첫 단추인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자소서를 막상 내가 쓰려고 하면 잘 써지지 않습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자기소개서 잘 쓰는 건 아니에요. 취업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께 도움이 되는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7가지 준비해봤습니다. 다들 취뽀하실 수 있길 간절히 바라면서 작성된 내용인 만큼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내가 이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바로 자기소개서에 본인 얘기는 안적는 겁니다. 그리고 회사 홈페이지의 CEO 인사말부터 비전 및 인재상을 그대로 베끼는데요. 회사의 입장에서는 이 사람을 뽑으면 우리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될 지가 궁금하고 그것을 자기소개서에 적으라는 겁니다.

하지만 그걸 그냥 적을 순 없겠죠? 우리가 지금까지 살면서 만들어진 우리만의 스토리를 적어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회사의 비전과 연결지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게 좋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자기소개서를 통과하더라도 바로 이어지는 면접에서는 거짓말이 들통나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거든요. 사실에 근거한 우리만의 얘기로 승부를 봅시다.

2. 장점도 압축해서 적어보자.

사람마다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자기소개서를 쓰면 대부분 지원자들은 장점만 가득한 사람이 되는데요. 자기소개서에 장점을 적는 건 좋습니다. 그렇지만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할 자소서에 자랑거리만 구구절절 늘어 놓는다면 글자수를 다 채워 말 그대로 자랑만 하다 끝날 수 있는데요.

아무리 내가 내세울 장점이 많다 하더라도 그 장점들 중 몇 가지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그 장점들을 어떻게 발견하고 강화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잘 설명해보세요. 그러면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3. 결론을 먼저 말하는 두괄식으로 쓰자.

한 회사에서 채용공고를 내면 정말 수많은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 제출됩니다. 그리고 인사담당자들은 그때부터 자소서에 파묻히는 지옥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중 하나는 바로 결론부터 말하는 두괄식으로 쓰는 겁니다. 결론이 뒤로 간 미괄식의 자소서는 결론까지 가기 전에 읽다가 지치거든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보여주기도 전에 인사담당자들이 지치지 않게 하려면 무조건 결론부터 얘기합니다. 그리고 결론에 대한 근거는 그 뒤에 하나씩 논리적으로 풀어보세요. 서류 합격률이 달라질 겁니다.

4. 합격하는 자소서는 문단부터 다르다.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가장 핵심은 그것을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겁니다. 앞서 결론부터 먼저 적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던 것도 바로 그 이유였는데요. 그에 못지 않게 자소서 문단을 잘 나눠주는 것도 읽는 사람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막말로 읽기 싫은 글은 보지도 않고 탈락시킬 수도 있는 거에요.

지원자 모두가 간절합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에 담고 싶은 내용도 많겠죠. 그렇다고 읽는 사람 배려 없이 자기 혼자 얘기하거나 글을 빽빽하게 쓴다면 그건 잘못 쓴 자소서입니다. 전형적인 읽기 싫은 자기소개서에요.

먼저 문단을 나누고 그 사이에 행을 띄워줍니다. 그리고 각 문단마다 소제목의 역할을 하는 타이틀을 붙이면 읽기도 좋고 내용을 파악하기도 수월해져요. 가장 중요한 건, 면접관을 배려하는 지원자의 마음도 고스란히 전달될 겁니다.

5. 가장 잘 적은 글은 가장 단순하게 적은 글이다.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특별하지 않고 글 잘 쓰는 법과 같습니다. 그러면 글 잘 쓰는 법은 뭐냐고 하실 수 있는데요. 바로 단순하게 쓰는 겁니다. 누가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말이죠. 글을 읽다보면 읽긴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신 적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그 글은 문장을 짧게 끊지 않고 길게 늘여썼기 때문이에요.

문장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글을 읽는 사람이 금방 지치게 됩니다. 글을 짧고 단순하게 써야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것처럼 자소서도 무조건 짧게 쓰려고 노력해보세요.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6. 구체적인 경험을 제시하자.

내 장점을 아무리 적어도 논리적인 근거가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말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니까요. 내가 적은 장점에 구체적인 경험을 얹어줍시다. 그래야 지원자가 거짓말이 아닌 사실만을 얘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특히, 공모전이나 근무 경력의 경우에는 정확한 연도와 주최명이 없다면 자소서에 적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7. 마무리까지 제대로 하자.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7가지 중 앞서 말한 6가지는 잘 활용하고 마무리를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아무리 자소서 내용이 좋아도 입사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그냥 탈락입니다. 사실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입사의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마무리는 나의 굳건한 입사의지를 보여주세요.